경남도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을 선임했다. 이번에 예결특위 도청소관 위원장단으로는 서민호 의원과 전기풍 의원이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국민의힘, 창원1, 농해양수산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건설소방위)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
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14회 정례회 중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액은 세입 12조 9,918억 원이며, 세출은 12조 6,072억 원으로 결산상잉여금은 3,846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