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사모(먹을사랑하는모임)'가 제31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뒀다. 회원들이 출품한 21점 가운데 삼체상 4명, 특선 1명, 입선 3명이 입상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먹사모 회원들이 제31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삼체상 4명을 비롯해 총 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천시 제공)

먹사모는 이번 공모전에 문인화 9점과 서예 11점을 제출했다. 문인화와 서예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회원들의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입증했다. 동아리는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과 예술을 통한 자존감 증진,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최효열 회원은 수상 소감에서 "장애가 있어도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함께한 회원들과 복지관의 지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더 많은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상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