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을 운영했다. 특수 제작된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지진, 화재 대피, 자전거 안전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학기 중에는 학급 단위로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을 여름방학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문화원과 협력해 초등돌봄교실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운영 기간에는 학교 진입로의 제약으로 그동안 이동형 안전체험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조치원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이동 차량을 별도로 지원하고 교육문화원 주차장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현장 참여 불편을 해소했다. 행사 기간 중 4일간은 안전체험차량을 상시 운영해 교육문화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안전행복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조치원교동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진입로 문제로 학생들에게 안전체험차량 교육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여름방학 돌봄 기간을 통해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교육 장소 마련부터 학생 이동 차량 지원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준 안전체험교육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정화 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교육환경의 제약으로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학교와 기관을 위한 지역 거점을 발굴하고, 거점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모델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안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