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은 돌봄과 교육복지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학교지원본부는 진로체험부터 가정방문, 문화생활까지 촘촘한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 가정방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 가정방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학교지원본부는 7월 27일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공과 자개공예를 활용한 생활소품 디자인, 인공지능(AI) 드론과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탐색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방가방가(家)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방학과 가정방문의 줄임말로 만든 이 사업은 학생 가정 100곳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지원본부 소속 교육복지사 6명이 학생 가정을 찾아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방문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생과 보호자 면담을 통해 방학 중 생활과 건강,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게 된다.

8월 1일에는 조치원읍과 종촌동 소재 영화관에서 학생과 친구, 보호자 등 80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혹서기와 장마철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비대면 주말 식사와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방학 중에도 교육복지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방학은 돌봄과 교육복지 지원에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고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방가방가(家) 프로젝트'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살피는 현장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