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가 7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벌개미취는 8월 말까지 꽃을 피우며, 지금 방문하면 소나무숲 아래 연보랏빛 꽃이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다.

거창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가 7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아스타와 구절초가 차례로 피어 가을꽃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군 제공)
거창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가 7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아스타와 구절초가 차례로 피어 가을꽃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군 제공)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1.2헥타르 면적에 11만 본을 식재해 조성했다. 해발 900미터 고원의 시원한 기후 속에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벌개미취가 절정을 이룬 뒤에는 보라색 아스타와 구절초가 차례로 개화해 가을꽃의 향연을 이어간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은 탁 트인 능선과 하늘, 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거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풍력발전기가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이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을 앞두고 아스타 국화가 역대 가장 왕성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관광객 방문이 기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를 시작으로 맑은 바람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거창 여행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예스24 티켓 누리집을 통해 9월 6일까지 진행 중인 사전 예약을 활용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