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추진한 11개 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를 7월 2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청학2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 순회 방문은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밀착해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관례 보고를 최소화하고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상호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과정에서는 도시환경 정비, 교통 불편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영도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현장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불편함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요구를 담은 의견들이 제시된 것이다.
영도구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실사와 담당 부서의 면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조속히 해결하고, 예산 확보나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영도의 발전을 바라는 구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아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도구는 향후 제안된 건의사항의 처리 경과와 추진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생활 밀착형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