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이 31일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한산도 일원을 형형색색의 여름꽃으로 단장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성우석 한산면장 주도로 진행된 이번 꽃 식재는 한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통영시 한산면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한산도 일원에 피튜니아 등 여름꽃 2,000여 본을 식재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 한산면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한산도 일원에 피튜니아 등 여름꽃 2,000여 본을 식재했다. (통영시 제공)

이번에 식재한 여름꽃은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피튜니아, 멜란포디움, 코리우스, 토레니아 등 7종으로, 총 2,000여 본에 달한다. 꽃들은 한산면사무소, 제승당, 추봉교 일원의 대형화분과 주요 도로변에 심어져 한산면의 관광 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꾸몄다.

형형색색의 여름꽃들이 한산면에 가져올 효과는 다양하다. 마을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한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재 작업에는 성우석 한산면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과 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라는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관광지에 식재된 꽃 외에도 남은 여름꽃들은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마을 쉼터와 주요 공간에 나눠 심어져,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여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성우석 한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에도 여름꽃 식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한산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아름다운 꽃과 함께 한산도의 매력을 오감으로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와 지속적인 관리로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아름다운 한산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