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독서와 체험을 융합한 '2026년 여름방학 특강'을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도서관이 여름방학 동안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독서와 체험을 융합한 8개의 특강을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울산광역시청 제공)

울산도서관은 '읽고, 뛰고, 손으로 만드는 이야기 세상'이라는 여름방학 주제를 바탕으로 책을 더욱 즐겁게 경험하고 창의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독서와 놀이, 예술, 체험을 융합한 총 8개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유아 대상 강좌는 2개다. '그림책 읽고 보드게임'과 '엄마 아빠 추억 소환 전래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책과 전통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4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반짝반짝 문화유산탐험대'에서는 울산의 남목마성과 대왕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책 읽고 빙고! 울산 자연 여행'으로는 지역 자연을 탐방하며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알면 더 재미있는 명화 이야기'는 미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도서관 전시와 연계한 '반구천 시간여행, 바위 그림 속으로'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예술 활동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나의 것(It's mine!) 수제 제본 필사 노트'를 운영해 창의적이고 개인화된 노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에 '물과 불 사이, 너와 나'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각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정책과(☎052-229-690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책 읽기를 놀이와 예술, 체험으로 확장해 독서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읽고, 만들고,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