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4일 진주창업지원센터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10명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제 문화 교류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진주시와 국제교류 도시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류 도시를 상호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단원들은 국제교류단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다짐하는 선서를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방문국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우리나라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강의가 펼쳐졌다. 국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일 우주항공경제국장은 "국제교류단으로 활동하는 기간 여러분이 대한민국과 진주시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단 10명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과 마쓰에시의 문화 및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에 앞서 8월 6일에는 마쓰에시 청소년 10명이 진주시를 방문해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진주시를 소개하려면 진주시에 대해서 더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모든 일정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참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주시는 1999년 일본 서남부의 마쓰에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과 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