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인문학박물관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인문학 성찰과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15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일상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양구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매회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글쓰기 이론과 참여자 간 작품 공유 및 의견 나눔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강의 내용은 단계별로 구성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삶의 기억을 돌아보는 '기억의 박물관'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감을 활용한 묘사 글쓰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에세이 구성, 개인의 경험을 인문학적 주제로 확장하는 글쓰기, 마지막으로 문장 교정과 합평을 통한 에세이 완성 단계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한 편의 에세이로 완성하면서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사유를 함께 키울 수 있다. 강의는 국제PEN 한국본부 강원지역위원회 회장이자 양구인문학박물관 시창작반 강사인 선우미애 강사가 맡는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사유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양구인문학박물관(480-7245)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