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근력은 단단하게, 건강은 탄탄하게'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요통·무릎관절통·어깨 통증 등 만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빈번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양구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가정 방문 건강상담과 맞춤형 운동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 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의료급여 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현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세라밴드 운동법을 안내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전화 상담과 방문 모니터링을 병행해 건강관리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관절 가동범위와 통증 정도를 측정해 건강 상태 변화를 추적한다. 자가 운동 체크리스트 작성과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건강교육을 병행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양구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체계적 관리와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규 양구군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 수준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