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욕지, 한산, 사량면 거주 재가치매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재가치매환자 집중돌봄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치매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맞춤형 사례관리 전담팀과 집중돌봄요원 5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사업 기간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은 폭염 예방수칙 안내, 사례관리 대상자 건강상태 확인 및 신규 대상자 발굴, 대상자 스크리닝 및 서비스 연계, 기저귀와 약달력 등 조호물품 전달이었다. 여름철 건강관리를 비롯한 재가 치매환자 통합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한 것으로, 도서지역 특성상 병원 이용이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의 건강 공백을 메우는 데 집중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환자들에 대해서는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돌봄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설 입소자들도 체계적인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고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 치매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와 집중돌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