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 '노벨 꿈나무' 문해교실(총 20회기)을 마쳤다. 센터는 다문화 자녀들이 겪는 어휘력 부족과 읽기·이해력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학습 수준을 고려해 세 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는 기초 어휘를 다지는 '읽기', 2단계는 생각을 나누는 토론 중심의 '이해', 3단계는 글쓰기와 만들기를 통한 '표현' 과정이었다. 이러한 단계적 접근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유도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언어적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아동들은 단계별 독서 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쌓았으며, 자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언어적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은미 센터장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틀릴까 봐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언어적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휘력과 문해력은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 안에서 당당하게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자녀들의 언어 성장과 학습 역량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