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특히 야외 작업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폭염노출 위험이 높은 실외 작업장 29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근로자 82명의 여름철 작업장 폭염예방 5대수칙 준수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사천시가 공공일자리 야외작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보냉키트를 지급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공공일자리 야외작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보냉키트를 지급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관광시설 및 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폭염에 취약한 야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천시는 야외 근로자 전원에게 넥 쿨링 링과 아이스 쿨 패치, 냉감 스포츠 타월, 쿨토시로 구성된 보냉키트와 생수를 지급했다. 또한 체감온도와 기상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근로자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인 만큼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