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대가면 장전마을에서 외국인문화교류사업 '多가치 공감복지관'의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다양성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프로그램은 베트남 출신 봉사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다문화 이해교육(인사말, 국기 의미, 다문화가정 이해)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Non La)'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봉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고향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국 문화를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트남 출신 봉사자는 "마을 주민들과 고향 문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은 외국인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14개 읍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과 역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문화 포용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