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2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단체장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드론 테러와 복합 재난 등 다변화되는 안보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함양군이 8월 을지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제공)

특히 오는 8월 실시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해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는 신규 위원 소개로 시작해 여러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5월에 실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오는 8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과 각 유관기관의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제8962부대 3대대로부터 육성지원금 집행 현황을 보고받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가 밀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8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수준의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함양경찰서 신대호 경찰서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통합방위체계 강화와 군민 안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군민의 안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8월 을지연습을 통해 복합 위기 대응 능력을 철저히 강화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우리 함양군의 특성에 맞는 안보 특성별 대응 태세를 완벽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