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덕촌초등학교(교장 윤은애)는 7월 10일 덕촌초, 도개초, 무을초, 옥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폭력 및 흡연 예방 버블공연을 개최했다.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과 흡연의 위험성을 배우고,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익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덕촌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폭력과 흡연 예방 버블공연을 관람하며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배웠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 형식을 벗어나 버블쇼와 예방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크고 작은 비눗방울이 만들어지는 신기한 장면들이 펼쳐졌고, 공연 중간에는 친구를 배려하는 말과 행동,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 담배와 간접흡연이 몸에 미치는 해로움 등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버블을 체험하는 코너가 공연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학생들은 알록달록한 버블 속에서 친구를 소중히 대하는 태도와 담배 없는 건강한 생활의 필요성을 생각해보며,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와 건강한 자신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덕촌초 5학년 김 학생은 "버블공연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친구에게 상처 주는 말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담배 연기가 몸에 나쁘다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6학년 학생도 "공연을 보면서 친구를 더 배려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는 평생 가까이 가지 않아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은애 교장은 "이번 버블공연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참여하면서 존중과 배려, 건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들과 연계한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