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인수위가 군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대형 태극기와 산약초마을, 이외수문학관을 시작으로 귀농학교, 한국수달센터, 월남파병만남의장 등 기존 관광·문화시설들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화천군 인수위가 지역 주요 시설과 개발 사업지를 현장 방문해 '군민의 삶과 소득'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 발전 방안을 검토했다. (화천군 제공)

인수위는 이어 대이리 꽃밭조성지, 화천댐역사속으로, 화천발전소(파로호), 역세권 부지, 광덕터널 예정지, 삼일·광덕계곡, 옛 27사단 유휴부지, 제2농공단지, 사내골프연습장 조성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거례리 교량(철석교)과 연꽃단지, 도시재생 사업지,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의 댐 등도 직접 찾아 각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의 특징은 개별 사업 진행 상황 확인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광덕터널과 역세권 개발에 따른 생활권 및 경제권의 변화, 군부대 재편 이후 발생한 유휴공간의 활용 방안, 관광시설과 지역 상권의 연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인수위는 교통과 관광, 산업, 에너지, 농업, 복지, 교육정책을 각각의 독립된 사업으로 추진하기보다 '군민의 삶과 소득'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