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가 공무원연금공단 주최 '제1회 공무원 재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의 포상금 300만원을 지난 10일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수상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함안소방서 황동환 소방위는 '재난현장 소방공무원 진출입 관리체계 개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누리집 신청과 서면심사를 거친 후 재직공무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기관 대상으로 선정됐다.
황동환 소방위는 이번 수상으로 인사혁신처장상과 함께 개인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함안소방서는 이를 바탕으로 기관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함안소방서장은 "직원의 창의적인 제안과 연구로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의 안전을 높이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소방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