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자율회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6일부터 3일간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과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인천 서해구 가정2동 통장자율회가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서해구 제공)

이번 활동은 도로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불량으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정2동은 유동 인구가 많고 지대가 낮아 침수 위험이 큰 만큼, 통장자율회는 이러한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조를 나눠 활동했다.

현장에서 통장들은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내부에 적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복 통장자율회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이웃 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동네 주민들이 수해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장 백숙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소 활동에 동참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가정2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정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