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2025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재난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다.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 이후 7차례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 대비 역량을 입증했다.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이번 선정을 포함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평가가 중단된 2021년과 2024년을 제외하면, 평가가 실시된 모든 해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보성군은 재난 취약 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비롯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꾸준히 정비했다. 또한 실전형 재난 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재해구호 체계를 구축했으며, 군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예방부터 대응·복구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대비 태세를 갖춰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7기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직자들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춰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선 9기에도 축적된 재난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