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7월 10일 동서동 소규모 바다목장 해역에서 어린 참문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이번 방류는 올해 안에 100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의 첫 단계다.

사천시와 경남수산자원연구소가 어린 참문어 15만 마리를 방류해 지역 대표 수산물 자원량 회복에 나섰다. (사천시 제공)

방류된 참문어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생산한 전장 3.5㎜ 이상의 우량 종자다. 연구소는 종자 이송부터 방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해 생존율을 높였다. 참문어의 부화 특성을 고려해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개체수를 늘려 방류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한 결과다.

이날 방류에는 사천시,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사천시자율관리어업공동체 및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천시는 서식환경이 양호한 동서동 소규모 바다목장 해역을 선정해 방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추진은 사천시의 지역 대표 수산물인 참문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산자원 회복 및 풍요로운 바다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