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이 2026년 7월 10일 청통중, 신녕중, 영안중, 산동중, 영천중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꿈배달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예술과 진로를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4중주 공연과 진로 멘토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영천문화예술생태체험센터(구 화산중)에서 작은 네 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합공연 한 차례와 영천중학교 강당에서의 단독공연 한 차례,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폐교를 활용한 영천문화예술생태체험센터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연합 공연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클래식 4중주의 선율 속에서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가의 삶을 직접 만나며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음악이 주는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워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공연 문화를 함께 향유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공연 관람 문화를 배우고, 예술을 매개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인의 삶과 직업 세계를 직접 만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