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7월 개최된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월 경남관광박람회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관광 홍보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양산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심사위원과 관람객들로부터 차별화된 참여형 마케팅 전략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양산시의 가장 돋보인 전략은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혁신적인 홍보였다. '양산 여행 수업 OPEN'을 콘셉트로 교실 형태의 단독 홍보관을 구성해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친근한 소개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10월 개최 예정인 대표 축제 '에그야 페스타(계란축제)'의 콘셉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계란판 탁구공 넣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관람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와 축제 연계형 탁구공 이벤트 등은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최우수상 수상의 주역이 되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 홍보의 동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가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동시에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3월 경남관광박람회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까지 양산시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도 관광도시 양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와 국제행사를 발판 삼아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