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노인문화센터가 9일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서울 대학로에서 '청춘의 거리에서 마음을 나누는 힐링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휴식과 활력을 되찾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대학로를 함께 걸으며 공연 문화를 경험하고 연극 '사랑해 엄마'를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무대 위의 배우들의 연기에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연극을 보며 많이 웃고 감동도 받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발 전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 나들이를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