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노인복지관이 10일 복지관 대강당과 프로그램실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행사와 제18회 미추홀구 어르신 건강·환경 박람회(엑스포)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추홀노인복지관이 30주년 기념 건강·환경 박람회를 개최해 17개 기관의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친환경 생활 체험 부스를 통해 1,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았다. (미추홀구 제공)

이번 행사는 미추홀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실내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기념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진구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종원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장,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복지관의 30주년을 축하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건강·환경 박람회에는 지역 내 병원과 공공기관, 복지기관, 환경 관련 단체 등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맞춤형 건강 상담, 기초 건강검진, 친환경 생활 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난 30년 동안 미추홀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따뜻한 쉼터 역할을 해온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여가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관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난 30년 동안 복지관을 아끼고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