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의 맛을 대표할 우수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도 신규 '무주 더(The) 맛집' 7개소를 선정·발표했다. 미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는 최초 선정업소의 사후관리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소들을 발굴했다.

무주군이 2026년도 신규 '무주 더 맛집' 7개소를 선정해 5년간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 무주군 제공)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무주오리(한방오리백숙·초벌생오리구이) △산들애(능이두부버섯전골) △소망정육식당(생삼겹살·갈비탕) △안성가(오쫄불고기·천마파불고기) △용추폭포가든(불고기·낙지전골) △원조할매맛집(보쌈정식·토종닭능이버섯백숙) △천지가든(버섯전골·천지정식) 등이다. 이들 업소는 설천면·안성면·무주읍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각각 지역 특색 있는 음식을 대표한다.

무주군은 선정된 업소들이 앞으로 5년간 자격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 현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영진단과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청 누리집과 관광홍보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방문객 증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은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미식 관광 육성은 민선 9기 무주가 지향하는 사계절 수익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며 "무주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음식문화가 알려져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맛집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 더 맛집' 선정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1차 방문 평가와 2차 암행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음식의 맛과 메뉴의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지역 농특산물 활용도와 서비스 품질, 위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무주를 대표할 맛집으로 선정한다. 지난 5년간 총 26곳이 '무주 더 맛집'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