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이 기도폐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응급구조사'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추진하는 2026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8일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메디컬 썸머 클래스'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이해하면서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 등 일상에서 필요한 응급구조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배운다. 이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게 된다.
여름방학 이후에는 운영 방식을 확대한다.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에 운영하며, 평일에는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운영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한독의약박물관(043-530-1268)으로 하면 된다.
한독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누구나 한 번쯤 배워야 하는 생활 안전 교육"이라며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앞으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