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이 7월 9일 대구에서 교육감 협의회를 열고 국제 교육과정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기반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대구의 IB 운영 경험을 대전에 전수하고 양 교육청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대구 교육감이 IB 프로그램 기반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협의회에서 중장기 계획과 운영 사례를 논의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협의회에서 양 교육감은 IB 교육지구 조성 방안, 중장기 계획 수립 방안, 학교 행정업무 경감, 예산 지원 방안, 교원 인사제도 개선, 양 교육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 등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IB 중장기 사업 계획과 지역 단위 IB 교육지구 조성 방향을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축적한 정책 추진 경험과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단계별 추진 전략과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우수 사례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교육 혁신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이 축적해온 IB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성과는 우리 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큰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양 교육청의 교육협력을 공고히 하고 IB 교육 기초를 다져 사람을 가꾸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