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6월 27일 오후 3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6 사천아카데미 제1강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프로파일러로 알려진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기록으로 본 범죄심리'를 주제로 강연하자 400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천시가 범죄심리 전문가 표창원을 초청해 2026 사천아카데미 제1강좌를 개최하고 40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사천시 제공)

표창원 소장은 경찰 재직 당시 강력범죄 수사와 범죄행동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국내 범죄 프로파일링 기법 발전에 기여했다. 이후 교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온 범죄심리 전문가다.

이번 강연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과 범죄자의 심리를 풀어냈다. 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지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의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내내 높은 집중도를 유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사천아카데미는 사천시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식과 삶의 통찰을 제공한다. 올해는 표창원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6개월간 강좌가 계획됐다.

7월 25일에는 KNN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서희태가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8월 29일 배우 정은표가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9일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김덕진 교수가 'AI시대, 데이터로 읽는 미래 트렌드'를, 10월 31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교수가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를 다룰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접하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