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표창을 받았으며,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밀양시는 건강생활지원담당을 신설한 이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상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원격 건강모니터링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는 눈에 띄는 수치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자는 151명으로 목표 대비 100.7%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50% 증가한 규모다. 특히 중도 탈락률은 0.7%에 불과해 높은 참여 유지율을 보였다. 건강행태 개선율은 70.6%로 전국 및 경남 평균을 상회했고, 참여자 만족도도 88.1%를 기록해 주민 체감도가 높음을 입증했다.
서이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