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규모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제1회 거창한사과배 U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보조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 대학 동아리 32개 팀, 1,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

케이에프(KF)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대회는 거창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전국 수준의 동아리 축구대회였다. 대회는 2일간의 조별 예선전 후 16강부터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최종 결승전에서는 계명대학교 피닉스A팀이 순천향대 FC리베로팀을 꺾고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관내 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의 '거창FC' 팀도 전국의 강호 동아리들과 경기하며 대회를 함께했다. 이번 대회가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개최되면서 선수단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4일간 거창에 체류했다. 이들이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을 활발히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부상 선수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대회의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지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