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5일 로봇랜드에서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를 열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로봇랜드를 무대로 '광복 81주년 기념 로봇랜드와 함께하는 역사여행, 창원의 독립유공자를 만나다'를 개최한 것. 행사는 창원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활동과 정신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광복의 의미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원특례시가 8월 15일 로봇랜드에서 광복 8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지역 독립유공자를 알리고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8월 15일 로봇랜드에서 광복 8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지역 독립유공자를 알리고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행사장에는 창원의 독립유공자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에서 배출한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 경력, 다양한 역사 자료를 전시했다. 시민들이 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린 것이다.

특히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히어로 물총 만들기, 비치백 제작, 아이스팩 제작, 디폼블록 조립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활동들을 마련했다.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각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행사가 미래세대에게 지역의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게 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성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공감하고, 지역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