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령기 자녀 성장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시가족센터 주관으로 미래 진로 모색과 건강한 자아상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실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창원시가 초등생 153명에게 펫 문화센터·법원·키자니아 등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시가 초등생 153명에게 펫 문화센터·법원·키자니아 등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11일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 방문에서는 초등 3~6학년 30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올바른 반려동물 예절을 배우고 행동지도사·탐지견 전문가·동물매개치료사·펫푸드 전문가 등 관련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에 나섰다.

12일에는 창원지방법원의 초청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법원문화전시관 관람, 실제 형사재판 방청, 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법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경험을 얻었다.

14일 키자니아 부산 방문에서는 초등학생과 보호자 총 108명이 참여해 원하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여성가족과 이선항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