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30일부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자체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3개소 기관의 현장 인력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거창군이 생활지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교육을 시작해 현장 발굴 역량을 높이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생활지원사가 독거, 만성질환, 고립 등 취약요인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현장 인력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이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전반을 제대로 이해해야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합돌봄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업 내용부터 시작한다. 특히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는 방법, 복지·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절차, 현장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박진수 거창군 복지정책과장은 "생활지원사는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 절차와 연계 체계를 현장에 확산하고,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