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7월 4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과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해 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해 피서객 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24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등과 함께 광암해수욕장 전역에 대한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및 위험성평가를 진행했다. 물놀이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한 결과, 중대한 위험요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관리 인력도 강화했다. 지난해보다 1명 증원한 안전관리요원 8명을 새로 채용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 늘어난 안전인력을 바탕으로 해수욕장 예찰 활동과 안전계도, 초동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개장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소방서와 함께 인명구조 합동훈련도 6월 30일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창원특례시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자 발생 시 효율적인 구조방법,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수상오토바이 활용 구조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해상에서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상황전파, 인명구조, 응급조치 순서로 진행되며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수영경계선 외측은 해양경찰이, 내측은 시 안전관리요원이 구조를 맡고, 구조된 요구조자는 소방서가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담당하는 체계를 확인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험성평가, 안전관리요원 증원,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까지 개장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며 "개장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