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1동이 11일 폭염 속 야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320여 명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관리원과 미화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둔촌1동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지역이다.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을 비롯한 많은 인력이 실외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건물 관리와 청소 등 필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온열질환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둔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자)와 함께 진행됐다. 둔촌1동은 생활지원센터 4곳과 둔촌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실외 근무자들과 만났다. 방문팀은 폭염 속 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둔촌1동은 이웃 간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우리 모두 이웃사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실외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격려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외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온열질환 등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