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서부·동부 보건소는 지난 7일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해 위반행위 8건을 적발했다. 의료기관과 게임제공업소, 주요 관광지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금연 홍보와 흡연·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금연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적발과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 등 관련 시설물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3개 보건소는 앞으로 유치원·어린이집·학교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 등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실질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3개 보건소는 올해 7월 말 기준 총 2만 2,728건의 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8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고, 127건은 현장 계도 조치를 했다.
김철영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민원 다발 지역을 비롯한 도심 속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