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관내 주요 도로 SOC 현안 사업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움직였다. 신안군수 김태성이 지난 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백승호 청장과 면담한 것으로, 이는 민선 9기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 양측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안군수 김태성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도로 SOC 현안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전남 신안군 제공)

이번 방문은 오랜 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 국도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이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압해 신장~복룡 간 도로 시설 공사,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개설 공사, 비금~암태 도로개설 공사 등이다. 이 중 압해 신장~복룡 간 도로 시설 공사는 장기 공사 지연으로 통행 불편이 심각했던 상황이다. 신안군은 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준공 시기 단축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비금~암태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해, 향후 입찰 및 착공 일정 등을 확인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로 SOC 현안부터 직접 점검하게 됐다"며 "그동안 지체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도로 기반 시설 확충이 주민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인 만큼, 주요 국책 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