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7월 6일 길주중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를 초청해 1학년 학생 약 194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 길주중학교에서 김선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1학년 학생 194명과 자존감 주제로 상호작용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인문학 아카데미는 작가나 강연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학교로 직접 초청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비스킷의 모험!: 자존감을 찾아서'였다.

김선미 작가는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저술가다. 대표 저서는 『비스킷』, 『스티커』 등이다. 이번 특강의 주제 도서인 『비스킷』은 마음의 상처가 있는 주인공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소외된 존재를 자신만 보게 되며 위로를 받고 행복을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 판타지 소설이다.

이날 강연은 단순한 일방향 강의가 아니었다. 학생들이 김 작가가 제시하는 자존감에 대한 질문에 직접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모두가 집중해 참여했다. 한 학생은 "책 속에는 없는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업 안동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자존감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