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5일 '2026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 참여 학생 15명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6박 7일간 현장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 우수사례를 직접 조사·분석해 곡성지역의 발전 정책으로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곡성 출신 대학생 15명이 일본 오사카에서 6박 7일간 지역 현안을 해외 우수사례와 연계해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현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 곡성군 제공)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은 곡성지역 초·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단순 관광이나 학습에 그치지 않고, 곡성의 지역 여건에 맞춰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지역 출신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문화예술, 음식관광, 환경·에너지 등 3개 분야에서 4개 팀으로 나뉘어 지난 4월부터 사전 활동을 진행했다. 각 팀은 분야별 관련 문헌 조사, 프로젝트 방향 정립, 현장 방문 계획 수립 등 대비 과정을 거쳐 이번 해외 출국에 나섰다.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오사카 현장 프로젝트에서는 멘토 4명이 각 팀을 지도하며 학습계획 공유회를 시작한다. 이어 오사카대학교 특강을 청취하고, 팀별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현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운영 노하우와 정책적 시사점을 수집하며, 합동 토론회를 개최해 팀별 발견사항을 공유한다.

귀국 후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결과보고서와 곡성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16일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해 각 팀의 성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단기 캠퍼스는 지역 출신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외 우수사례와 연계해 정책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이라며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