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관내 조선업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2026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 16일 개강하는 이번 과정부터 새로운 3단계반을 추가 개설해 총 4개반(110명)을 운영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하는 이민자 교육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 등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제시는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아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1학기 과정을 진행했다.
2학기 모집 규모는 0·1단계반 28명, 2단계반 54명, 3단계반 28명이다. 그동안 없던 3단계반을 새로 개설함으로써 수강자들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교육 선택이 가능해진다. 거제시는 강사가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가 교육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운 사외협력사 외국인노동자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외국인노동자는 7월 13일부터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제시 조선지원과(055-639-466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