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활동가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 187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활동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거제시가 187명의 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교육을 수료한 돌봄활동가들은 경남형 이웃돌봄사업에 참여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안부 확인, 정서지원, 일상생활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를 지역 주민인 돌봄활동가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남형 이웃돌봄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기본 철학으로 추진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진하)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돌봄활동가 관리, 대상자 매칭,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 지원 등을 전담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사회 돌봄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하게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활동가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