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전남 무안군 제공)

교육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생명존중의 가치를 이해하고, 청소년기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자살 위험 신호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도 습득한다. 마지막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청소년전화 1388 등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도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장영선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려움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예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