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7일 양산소방서 직원 119명과 밀양시 9개 지역농협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2,19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인당 10만원씩 모은 1,190만원은 2026년 기관·단체 기탁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양산소방서 직원 119명과 밀양시 9개 지역농협 임직원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19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밀양시 9개 지역농협 임직원 일동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양산축협, 그리고 밀양 지역농협이 함께한 이번 기부는 3년 연속 연간 1,000만원씩 상호교차 기부를 이어온 결과로, 누적 기부액은 3,000만원에 달한다. 권태원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협력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양산소방서 직원 여러분과 교차 기부에 참여해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 중이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