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시민 74명에게 '2026년 2분기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시민들은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가운데 이찬주 (사)대한펜싱협회 이사는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를 진주로 유치하기 위해 힘쓰며 지역 체육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구인혁 경상국립대 주무관은 한밤중에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온 정소화 씨(상봉동)와 제과점을 운영하며 직접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누는 조은경 씨(집현면)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시민들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진주시자율방재단 박삼제 씨는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받았다. 이는 지역의 봉사 활동과 재난 대응이 국가 차원에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은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오신 자랑스러운 시민들"이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새롭게 도약하는 진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분기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