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 기관 챌린지에 동참하며 총 31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했다. 신대호 서장과 함양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 이번 챌린지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타 지자체와의 상호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다른 지자체와 상호 기부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경찰서는 본연의 안전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신대호 함양경찰서장은 "이번 기관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선한 취지가 널리 확산하고, 함양군과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함양경찰서 직원 분들이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함양의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할 때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맞춤형 답례품도 함께 받게 된다. 함양군은 기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신규 민간 플랫폼 '웰로(Wello)'를 통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