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첫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안병구 시장과 직원들이 시민 중심의 행정 강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함께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기관 표창으로 시작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기관·공무원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민선 9기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 영상 시청, 시장 훈시, 직원 소통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79(칠구)데이' 이벤트였다. 7월 7일의 '7'과 안병구 시장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구(久)'를 조합한 이 이벤트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시장과 직원이 상하 관계를 넘어 오랫동안 함께 시정을 이끌어갈 동료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과 간부 공무원, 직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신뢰를 쌓았고,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함께 다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훈시에서 "앞으로의 4년은 단순한 성과 창출을 넘어, 시민들이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극적인 자세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밀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