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정훈)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를 맡은 박종혁 연구원(제윤의정)은 현재 창원시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정책 추진의 분절성 △정책 성과의 모호성 △정책 내용의 치밀성 등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청년과 영유아, 장년과 노인 등 연령 간 연계성 있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소속 의원들은 연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결과를 위해 세부 일정을 조율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창원시의 100만 인구 유지를 위해 보다 정밀한 정책설계로 성과 중심의 인구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창원시 인구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도록 소속 의원들과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하반기 ‘창원시 교육 분야 청년정책의 실태와 진단, 그리고 향후 과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