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도시리브랜딩연구회(대표의원 김영록)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 청년 친화적인 창원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25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공감하고 선호하는 창원의 이미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청년 친화적인 창원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캐릭터, 슬로건, 로고 등 변경을 검토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또 위원들은 이날 부산의 한 워케이션(Workation) 숙소에서 직접 체험하며 청년 유입·정착 관련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형태로, 최근 유연 근무 트랜드와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청년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록 대표의원은 “창원특례시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슬로건, 로고가 창원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도시리브랜딩연구회가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며, 창원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연구회는 도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캐릭터, 슬로건, 로고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원이 젊고 활기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연구회는 부산의 워케이션 숙소를 직접 체험하며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형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는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통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숙박비 지원과 관광 바우처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창원이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다.
도시 리브랜딩은 단순히 시각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핀란드 헬싱키는 디자인 중심의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인재와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캐나다 에드먼턴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창의성과 커뮤니티 정신을 강조했다. 창원 역시 이러한 글로벌 사례를 참고해 도시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청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